[이시각헤드라인] 8월 23일 뉴스현장
■ 내일 방류 개시…"어민 지원"vs"규탄 집회"
일본 정부가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합니다. 국민의힘은 어민 지원에 총 2천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고,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저녁 방류 철회 촉구·정부 규탄 집회를 예고했습니다.
■ "의경 재도입 검토"…흉악범죄 대응책
정부가 잇따른 흉악 범죄에 대한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'가석방 없는 무기형' 도입, 공중협박 처벌규정 신설도 추진합니다.
■ 잠시 후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
오늘 오후 2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, 민방공 훈련이 실시 됩니다.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,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.
■ 교권침해 은폐 시 교장 징계…교권보호 대책
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교권보호 요구에 교육부가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. 학교장 중심의 학교 민원 대응팀을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하고, 교원 침해 사안을 은폐·축소할 경우 징계를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
■ 이달 말 코로나19 감염병 2급→4급 하향
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부터 4급으로 하향 조정되고,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·집계도 중단됩니다.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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